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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짜르트 안사장/안사장 세상살이

"간" 이 힘들어한다. 밀크시슬로 보호해주어야겠다

 

 

아 나는 늙지 않을 줄 알았다.

아니 설령 나이를 먹더라도

신체나이나 체력은 무한빵빵할 줄 알았다.

 

하지만 요즘 들어 느끼는 건

예전같지 않다는 것이다.

 

가장 피부로 와닿는건 바로

알콜 분해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이다.

 

이전에는 소주 2~3병에도 거뜬하던 몸이 ...

아니 간이... 아침을 상쾌하지 못하게 한다. 흑흑

 

그래서 간에 좋다는 밀크시슬을 투입해주어야겠다.

 

그럼 알콜섭취를 당분간 쉬어야할까?

아~ 이것참 고민일세..

 

새롭게 밀크시슬을 복용하는 의무에서

오늘 막잔을 기울여볼까나? ㅋ

 

 

2013년. 11월 5일 안팀장!